우선 이음새가 없으니 거실전체에 깔았을때 지저분하지 않고 통일된 색감에 깔끔해 보여서 좋았어요. 너무 두꺼운 제품들 사람아가용의 제품들은 푹신하긴 한데 너무 푹신해서 오히려 아이들 관절에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높은곳에서 뛰어내릴때 쑥 들어가면 발목이 꺽이는것 같기도하고 했었는데 슬림하면서도 바닥에 착붙이라 움직이지 않으니 쿠션감도 적당하고 딱 좋았어요 정말 밀착감 최고인것 같아요 보통 논슬립이라고 나오는 제품들 뒷면에 보면 실리콘 돌기정도의 느낌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밀리옹제품은 문어 빨판같은 스퀘어 빨판들이 컷팅되어 있어서 슬림하게 바닥에 깔았을때 착붙이더라구요~ 사실 두꺼운 매트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이들이 코너링하거나 너무 심하게 달리거나할때 매트 자체가 바닥면에서 움직이지 않기위함도 있었는데 두꺼우면 아이들 발도 문제지만 집사인 저도 한번 청소할때마다 그 무거운걸 들었다놨다도 일이고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었거든요...그런데 밀리옹은 슬림하면서도 착붙어주니 와~너무 신세계네요 게다가 슬림한 제품들 청소기로 밀어보면 막 청소기에 딸려올라와서는 청소하랴 떼내랴 난리도 아닌데 밀리옹 롤매트는 바닥에 착붙어서 청소기 힘정도는 가뿐히 이겨내더라구요~ 집사로써 너무 좋았던 부분이에요 저는 밀크그레이했는데 생각보다도 밝은 색상이어서 집안전체가 밝아지는 느낌이었구요 아이들도 바로 적응해서 사냥놀이하는데 안미끄러지니까 신나서 낮잠잘 시간에 우다다 타임을 몇번이나 한건지... 제자리에서 회전할때나 전력질주할때 망설임없이 뛰더라구요 원래 강화마루바닥에서는 뛰면서 주춤하는게 보였는데 그런거 없이 맘껏 뛰어노니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따뜻한 색감의 베이지로 안방도 전체 깔아주고싶네요^^